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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선체 인양 위한 수중조사 착수

입력 2015-08-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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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선체 인양 위한 수중조사 착수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조사와 선체촬영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작업 선단이 인양작업을 수행할 잠수사 등 149명과 함께 세월호 사고현장에 도착해 18일까지 해상작업기지 설치 등 현장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19일부터 해수부 감독관 지휘로 창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하부도 집중적으로 조사해 선체인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미수습자 유실방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현장조사와 선체촬영을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잔존유 제거와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작업에 착수해 내년 7월 전에는 인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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