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피플&토크] 입장료 내린 여수엑스포…흥행 성공할까?

입력 2012-07-02 16: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 (2일) 두 번째 핫이슈. 여수박람회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과 함께 여수엑스포 얘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사람이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좀 늘었다고요?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네, 통상적으로 볼 때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원거리 거리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관람객이 많고, 일요일은 평일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되면 주중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여수 엑스포 현재 누적 관람객 수는?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오늘까지 270만 정도. 당초 기대보다 못 미친게 사실이다. 휴가시즌과 방학이 겹치면 관람객 수가 늘지 않을까…]

Q. 입장권 가격이 조금 깎였죠?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박람회는 학생들이 많이 봐야 하기 때문에 학생 요금을 대폭적으로 할인했다. 또 야간권의 가격도 대폭으로 낮췄다. 4인 가족은 입장권만 보면 8만 6천원 정도 드는데, 수도권에서 오는 사람은 교통비나 숙박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40~50만원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Q. 지금 예상보다 크게 다른 변수가 있나? 예상은 800만명 정도 했는데 500만 채우기도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데…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변수라기 보다, 콘텐츠를 잘 만들어 놓으면 많은 관람객이 올 것이라 예상을 했다. 그렇지만 수도권에서 떨어져 있다는게 문제가 되는 것 같고, 여수박람회가 역대 박람회 도시중에서 배후 도시가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하는 박람회가 되다보니 인근 주변에 인구 자체가 적은게 그러한 원인이 되지 않았나…]

Q. 지금도 가면 붐비고, 기다리고, 불편한 점이 많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제한 된 공간에 모시다 보니 북적북적 거리는 게 있다. 지금은 조금 여유가 있다. 예행연습때 11만명까지 연습을 해봤다.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오더라도 운영상에는 큰 영향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Q. 여수엑스포, 추천 전시관은?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박람회의 꽃은 무엇보다 104개의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관이 아닌가 싶다. 국제관에 가면 다양한 그 나라의 해양산업을 배울 수 있고 문화나 음식 등 공연도 하고 있다.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을 즐 길 수 있다.]

Q. 여수엑스포 전시관 사후활용 문제는?
[김근수/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애초에 임시건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임시건물은 철거 할 계획이고 한국관, 아쿠아리움 등 연구시설들은 앞으로 여수일대가 해양레포츠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때 관광자원으로 살아남을 것 같다.]

관련기사

[피플&토크] "베트남 공안에 탈북자 정보 많이 넘어가" [피플&토크] 생활고에 찌든 스타…연예계의 빛과 그늘 [피플&토크] 정치깡패 용팔이, 청소년 지킴이로 변신 [피플&토크] 김장훈 "광복절에 수영으로 독도 횡단한다" [피플&토크] '룰의 전쟁' 끝…'불통' 박근혜 뭘 남겼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