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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울 정상회의서 '핵문제'에 한목소리 내야

입력 2012-03-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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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고대하고 있으며 이 회의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의무를 준수하도록 요구하는데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를 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무엇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북한과 이란에 어떤 메시지를 전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카니 대변인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역내의 끔찍한 핵무기 개발경쟁을 촉발하고 전세계 핵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핵문제 역시 심각한 우려사항이고 우선순위가 아주 높은 사안"이라면서 "최근 일부 진전들(developments)이 있었지만 북한과 관련된 노력에 대해서는 특별히 새롭게 이야기할 게 없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또 "그동안 위험한 정권들이 핵물질을 갖지 못하게 하기 위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노력이 매우 활발했다"고 전제,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하는 한 그런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추후 자세한 브리핑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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