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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감 표현 큰 성과" vs "애매모호한 사과일 뿐"

입력 2015-08-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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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긴장감 속에 불안해 하던 시민들도 안도하는 모습인데요. 대화의 물꼬를 텄으니 앞으로 남북관계 기대한다는 반응과 함께 북한의 애매모호한 사과가 유감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이번에 우리 정부가 강경하게 나가니까 유감이라는 표현도 써 준 거다. 정부가 큰 일 했다.' '이제 북한이 예전만큼 쉽게 도발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북 확성기가 얼마나 큰 무기인지도 알았다.' '발등의 불은 껐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다. 남북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며 환영한다는 반응 많았고요.

'북한은 일본한테 배웠나? 애매모호하게 사과하다니… 이건 사과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니다.' '아무리 봐도 북측이 포격도발을 했다고 인정하지도 않았다. 애매모호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전쟁을 피한 꼴이다.' 북한의 사과가 아쉽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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