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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임자"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후보자 토론회

입력 2015-05-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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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9 재보선 참패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일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경선을 하루 앞둔 오늘(6일) 원내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한 목소리로 차기 총선 승리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각론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밝은 표정으로 손을 맞잡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후보들.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선 자신이 적임자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범주류계 의원들은 '문재인 대표 보위론'을 내세웠습니다.

최재성 의원은 전략을, 설훈 의원은 화합을, 조정식 의원은 야권통합을 각각 키워드로 삼았습니다.

반면 비주류계 의원들은 '문재인 대표 보강론'을 내걸었습니다.

김동철 의원은 호남 복원을, 이종걸 의원은 탈계파 연대를 주창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내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릅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간 결선 투표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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