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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세월호 대책위도 국회 공전 책임"

입력 2014-09-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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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세월호 대책위도 국회 공전 책임"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26일 "만약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한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입장 때문에 국회 공전 사태가 지속돼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면 유가족 대책위도 그 책임과 비판에서 국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가족 여러분이 이제는 여야를 믿고 협상을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5월 2일 본회의 이후 147일 동안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하고 정기국회 의사일정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며 "과연 이것보다 더 나쁜 선례가 어디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며칠만, 며칠만' 하면서 본회의를 연기하자는 것에 대해 국민과 새누리당은 도저히 납득이 어렵다"며 "반드시 본회의에 출석해서 의사일정 확정과 91개 법안 처리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야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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