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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급증 추세 속 혼인 적령기 남녀들은 '결혼 회피'

입력 2013-06-25 18:28 수정 2013-11-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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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급증 추세 속 혼인 적령기 남녀들은 '결혼 회피'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동거기간 20년 이상인 50대 후반의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혼인은 2만44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0건(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한 커플은 6개월째 감소한 반면, 이혼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11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원인은 혼인 적령기 인구 (남성 30~34세, 여성 27~31세)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고, 극심한 청년실업 문제로 결혼 비용 마련이 어려워져 젊은이들이 결혼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동거기간 20년 이상인 50대 후반의 황혼 이혼이 최근 급증한 추세가 눈에 띈다.

통계청은 설 연휴가 끝난 뒤 이혼이 늘어나는 '명절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황혼이혼 급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혼이혼 문제가 심각하긴 한 듯" "황혼이혼 급증, 이해된다" "황혼이혼 급증, 자식 결혼시킨 후 이혼이 늘어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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