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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천 여부' 내일 오전에 판가름…지방선거 '분수령'

입력 2014-04-09 15:26 수정 2014-04-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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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관용 라이브' 수요일을 채워주실 세 분의 논객 소개합니다. 오늘(9일)의 이슈. 이 세 분들과 함께 풀어보고, 잠시 뒤 남경필 예비후보와 함께하는 6·4 청문회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먼저 국회 연결해 소식 듣고 오늘의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이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 경선 일정에 들어갔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무공천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유미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진행 상황 좀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45분경부터 기초선거 공천 여부에 대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설문 문항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다소 지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조사 마감시간도 밤 10시로 2시간가량 늦춰졌습니다.

최종 결과는 내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보고 이후 곧바로 10시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즉, 내일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할지, 말지가 결론나게 되는 건데요.

이와 관련해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공천에 대한 원칙과 소신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다고 거듭 강조한 뒤, 다만 당원과 국민의 생각이 저와 달라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의 첫 TV토론회가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시작됐죠?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TV토론이 이시각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마 선언 이후 첫 공개 대결이다보니 세 후보 모두 기선제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정몽준 후보와 김황식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기간에 드러난 문제를 파고 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경제 전문가란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정책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는 30일 서울시장 경선 전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같은 TV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TV토론 중계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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