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들, 강북권 '교통공약' 대결

입력 2014-03-24 07: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앞다퉈 교통공약을 내놓으면서 강북권 표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윤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선은 이혜훈 예비후보가 먼저 잡았습니다.

이 후보는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의 환승 불편을 없애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이른바 직결운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곧바로 김황식 예비후보가 '비강남권 경제 활력 프로젝트'를 내놓고, 시청과 강남을 10분대에 잇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김황식/서울시장 예비후보 : 강남에서 신사를 거쳐 시청, 경복궁까지 직선으로 연결해서 10분대에 도달할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이어 강북 도심에 공항터미널을 짓는 한편 서울 4대문안 지역을 역사문화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준 예비후보도 '강북권 비즈니스 중심단지'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정몽준/서울시장 예비후보 : 경전철을 건설하고, 간선도로를 정비해서 강북에 교통망을 정비해서 강북에 서울 비즈니스 중심단지를 만들겠습니다.]

이어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등 북한산 주변지역이 고도 제한 등 여러 불이익을 받아왔다면서 '북한산 벨트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관련기사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들 정책대결 본격화 서로 견제하던 정몽준·김황식, 박원순 향해선 날선 공격 정몽준 "박원순 '북한 자극해 천안함 발생' 입장 변함없나"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김황식·박원순 치명적인 약점은? 정몽준 시구하고, 박원순은 노래하고…후보들의 주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