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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254억을 '일당 5억' 노역으로?…대주 회장 논란
입력 2014-03-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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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과 세금 400여억 원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나 호화생활을 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23일 저녁 귀국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됐습니다.
허 전 회장은 4년 전 법원 판결에 따라 노역장에서 49일을 일하면 벌금 254억 원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이는 법원이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계산한 것이어서 봐주기 판결이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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