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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사희, 장신영에게 "죽여버리겠어" 섬뜩 독설

입력 2013-02-05 22:37 수정 2013-02-05 22:42

신인 연기자 선발 오디션에서 세미, 지민 누르고 우승

지민의 증오 최고조, 비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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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 선발 오디션에서 세미, 지민 누르고 우승

지민의 증오 최고조, 비극 예고

'가시꽃' 사희, 장신영에게 "죽여버리겠어" 섬뜩 독설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의 사희(지민 분)가 섬뜩한 독설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5일 방송분에서 지민과 세미(장신영 분)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을 뽑는 공개 오디션 방송의 결승에서 만났다.

자신의 아버지 강회장(김병춘 분)이 영화에 투자하는 만큼 우승을 자신하고 있었던 지민은 마지막 무대에서 세미에게 일격을 당한다.

두 사람은 '앞을 못보는 여자가 집에 들어온 강도에게 대항한다'는 설정으로 연기를 펼쳤고 이를 지켜본 영화감독이 세미의 연기를 인상적으로 평하며 우승자로 세미를 호명한 것.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지민은 위로하는 수지(정지윤 분)의 손길마저 뿌리치고 "가만두지 않을거야. 죽여버릴거야"라며 증오에 가득 찬 눈길을 세미에게 보낸다.

또 지민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 역시 "이건 사기야"라며 분노로 가득한 말들을 뱉으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은 "지민의 눈빛에 살기가 가득했다"거나 "세미의 불행이 이미 시작된 듯 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민과 민여사의 강한 눈빛을 연결시켜 "어머니와 딸의 모습이 무서울 정도로 닮아있다"며 "무서운 여자들의 증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회장과 민여사가 세미의 대회 우승을 문제삼아 세미의 아버지 전씨(강신일 분)와 황씨(김청 분)을 서울로 불러올리면서 비극을 예고했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한 여자가 자신의 행복을 짓밟힌 후 복수의 화신이 된다는 스토리를 지닌 '가시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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