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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강경준, 성폭행 시도 불발…악역 포스 철철

입력 2013-02-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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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강경준, 성폭행 시도 불발…악역 포스 철철

배우 강경준이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이홍구 극본, 김도형 연출)의 소름돋는 악역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가시꽃'은 순수하고 착한 여성이 성폭행, 살인미수 등으로 자신을 짓밟은 이들에게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로 강경준은 재벌2세 강혁민 역을 맡았다.

강혁민은 준수한 외모와 카리스마, 탄탄한 배경, 재력, 학벌 등 모든 것을 갖춘 남자다. 자신의 완벽함을 유지하기 위해 끔찍한 죄를 덮는 일도 서슴지 않는 인물.

4일 방송된 '가시꽃' 1회에서 강혁민은 술에 취해 세미(장신영)를 성폭행 하려 하고, 겁에 질린 세미는 도망치다 2층 베란다에서 추락한다. 혁민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사이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갔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강경준 그 동안 보여줬던 착한 이미지가 아니라 기대된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경준은 '가시꽃'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10년 만에 처음 악역에 도전한다"며 "예전부터 나쁜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짓밟힌 후 복수의 화신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JTBC 일일 드라마 '가시꽃'은 매주 월~금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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