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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설렘' 63만명 수능 응시…"모의평가와 수준 비슷"

입력 2015-11-12 14:58 수정 2015-1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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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이제 절반 이상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 수험생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시험을 보고 있을 텐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준 기자, 지금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수능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 앞입니다.

학부모와 후배들의 열띤 응원 속에 시작된 시험이 이제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학생들은 오전에 1교시 국어와 2교시 수학시험을 치른 후 점심 식사까지 마쳤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2시 20분에는 3교시 영어시험 시간이 끝났는데요.

잠시 후 2시 50분부터 4교시 탐구영역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선택한 과목 수에 따라 30분 동안 시험을 보고 2분 동안 문제지를 회수한 뒤 다시 3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저녁 5시쯤 제2외국어 및 한문 시험 종료와 함께 끝납니다.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올해 수능이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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