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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반기문, '꺼삐딴리' 기회주의자 이인국 닮았다"

입력 2016-12-21 15:28

"이인국은 얼굴 바꿔가며 성공 거듭한 기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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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은 얼굴 바꿔가며 성공 거듭한 기회주의자"

민주당 "반기문, '꺼삐딴리' 기회주의자 이인국 닮았다"


민주당 "반기문, '꺼삐딴리' 기회주의자 이인국 닮았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반기문 총장과 소설 '꺼삐딴 리'의 주인공 이인국 박사가 닮아도 꼭 빼닮았다"며 반 총장을 비난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반기문 행보와 관련해 우리 문학의 정수 중 하나인 전광용의 단편소설 '꺼삐딴 리'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인국 박사는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는 친일, 소련군 점령하의 북한에서는 친소, 월남 뒤 미군정이 들어선 남한에서는 친미로, 얼굴을 바꿔가며 성공을 거듭해온 기회주의자"라며 반 총장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 반 총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라고 전제했다"며 "이미 내려놓은 답에 맞춰가지 말고 말씀처럼 부디 많은 국민들의 뜻을 헤아리기 바란다"고 반 총장을 압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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