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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어명이오'

입력 2016-07-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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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의 한마디는 '어명이오'입니다.

대통령이 누님이라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지난 총선 때 동료 의원에게 출마 지역을 옮기라고 요구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내가 대통령 뜻이 어딘지 알잖아", " 정무수석하고 경환이 형하고 나하고 대통령, 다 그게 그거 아냐" 이런 말을 합니다. 대통령하고 그게 그거? 그게 뭡니까?

윤 의원은 사정 자료도 갖고 있나 봅니다. 형에 대해 별의별 것 다 갖고 있으니까 까불지 말라고 합니다. 어이없죠? 형이라고 부르면서 협박합니까? 윤 의원에 이어 최경환 의원도 전화로 "그렇게 감이 없느냐"라면서 윽박지릅니다.

조선시대에도 왕을 팔아 개인적으로 치부하고 정적들 죽이고 결국 나라를 망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역사책에서 그들을 뭐라고 부릅니까?

< 뉴스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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