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앵커 한마디] '난리가 나든 말든…'

입력 2016-07-15 16:16 수정 2016-07-15 21: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15일)의 한마디는 '난리가 나든 말든…'입니다.

사드 배치 공식발표 다음 날인 14일, 국회는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해외 시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사드 문제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 미국에 순방외교 가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셨습니까. 착각하셨습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여름 휴가철에 의원들은 북유럽, 동유럽, 남반구, 영국반으로 나눠서 유럽에 갑니다. 물론 전부 국민 세금입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일본, 호주…. 방문 국가들 이름 들으시면서 뭐가 떠오르십니까. 어느 고참 의원은 후배 의원들에게 양보하느라고 안 간다고 했답니다.

의원들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드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고, 해당 상임위 아닙니까. 제가 너무 까다롭게 얘기하는 겁니까.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관련기사

[김앵커 한마디] '검사가 된 이유' [김앵커 한마디] '임기말 기강' [김앵커 한마디] '개·돼지의 세금' [김앵커 한마디] '나 진경준 아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