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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박민우, 김유미에 프러포즈 "우리 평생 사귀어요"

입력 2014-03-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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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가 김유미에게 프러포즈했다.

1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20회에서 최윤석(박민우 분)은 김선미(김유미 분)에게 파리 유학을 끝내고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앞서 윤석은 유학을 떠나기 전 만취한 상태로 선미를 찾아왔다. 이어 "선미야. 왜 기다려 달라는 말에 대답 안 해? 기다려 줄거지? 그만 넘어오면 안 돼?"라고 진심을 말했다.

다음날 술이 깬 윤석은 창피해했고, 선미는 말 없이 아침밥상을 차렸다. 이어 선미는 "2년을 어떻게 장담하냐. 기다린다는 말 못한다. 하지만 2년 뒤에 우리가 똑같은 마음이면 결혼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이후 윤석은 파리로 떠났고, 선미는 홀로 아이를 낳았다. 아이 100일이 지났을 무렵. 윤석은 선미 앞에 나타났다. 와인잔을 기울이던 중 윤석은 "생각보다 공부가 빨리 끝날 것 같다. 들어오면 결혼하자"고 했다.

이어 윤석은 "남들은 사귀고, 결혼하고 아이 낳지 않느냐? 우리는 반대로 하자. 아이 낳고, 결혼하고 평생 사귀는 걸로하자"고 말하며 반지를 끼워줬고, 선미는 말없이 수락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 드라마는 김희애, 유아인이 출연하는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로 1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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