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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동쪽으로…주말, 한파 가고 미세먼지 온다

입력 2019-12-06 20:41 수정 2019-12-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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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졌지만, 오늘(6일) 낮부터 추위는 조금씩 풀려 반짝 한파는 물러갈 걸로 보입니다. 대신 주말 동안 미세먼지가 몰려오면서 공기는 탁해진다고 합니다.

김세현 기상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파란색이 우리나라 주변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한파를 몰고 왔던 영하 30도에 가까운 공기 덩어리입니다.

이번 주 내내 우리나라에 머물렀던 찬 공기는 동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덕분에 한파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대전 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한파는 물러가지만 내일부터 미세먼지가 찾아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쌓일 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서쪽에 있는 고기압이 약해져 대기가 한곳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은 '나쁨' 모레 오전에는 영남 내륙지역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송민지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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