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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회담서 큰 성공 거둘 것"…본격 준비 시작

입력 2018-03-11 14:49 수정 2018-03-11 14:49

"북·미 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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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 거론"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카드를 받은 후 이틀만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고 북한이 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백악관이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헬기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북한 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틀만에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이 잘 할 겁니다. 큰 성공을 거둘 겁니다. 특별한 게 일어날 겁니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은 회담까지 도발 않겠다고 했습니다. 비핵화를 고려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도 글을 올려 북한이 지난해 11월이후 도발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단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북한이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뉴욕타임스는 백악관이 북한과의 회담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국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회담 장소뿐만 아니라 각 대표단의 구성과 회담 의제 등도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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