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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문세, 손석희 앵커를 위한 '연가' 즉석 열창

입력 2015-04-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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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를 위해 '광화문 연가'를 열창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는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이문세는 "손 앵커께서 음악을 아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제 음악 중에서 좋아하는 게 있으시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으로 손 앵커를 당황시켰다. 이에 손 앵커는 인터뷰를 시작하며 흘러나왔던 '그녀의 웃음소리뿐'과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세 가지를 예로 들며 "세 곡 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기다렸다는 듯 제작진을 향해 "음악소리를 낮춰달라" 요구하고 노래를 부르려고 했지만, 쑥스러워하며 한소절도 채 부르지 못했다. 손 앵커는 "뉴스에 출연하신 분께 노래 부탁드리는 것은 결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문세를 독려했다.

이에 다시 용기를 얻은 이문세는 "광화문 연가 한소절 해드리겠다. 저를 쳐다봐주세요"라며 손석희 앵커와 눈을 맞추고 '광화문 연가'를 열창했고, 이문세의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손 앵커의 흐뭇한 표정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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