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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갱년기 온 아내가 무서워 집에 잘 안 들어간다"

입력 2014-07-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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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갱년기 온 아내가 무서워 집에 잘 안 들어간다"


MC 강용석이 아내의 갱년기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8회 녹화에서는 '사춘기가 무섭다 VS 갱년기가 무섭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에 한 치의 양보 없는 '썰전'이 벌어진 가운데, MC 강용석이 "갱년기가 더 무섭다"고 언급했다.

강용석은 "누군가가 나에게 사춘기인 아이들이 무서운지, 갱년기인 아내가 무서운지 물으면 나는 당연히 아내가 무섭다고 답할 거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강용석은 "아내는 갱년기의 정의를 자꾸 폐경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갱년기임을 부정하고 있지만 갱년기가 확실하다. 그나마 아이들과 내가 착해서 갱년기인 아내를 위해 가족 모두가 신경을 써주고 있다"라며 아내를 향한 돌직구를 서슴지 않았다.

한편, MC 오현경이 "아내를 위해 어떤 부분을 신경 쓰고 있는지?" 물었고 강용석은 "아내가 짜증을 내면 무섭다. 나까지 얼쩡거리면서 더 짜증 날까봐 그냥 돈만 벌어주고 (집에) 안 들어간다"고 짧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8회는 7월 15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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