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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변화할 것"

입력 2016-09-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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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변화할 것"


롯데그룹은 20일 신동빈 회장의 검찰 소환과 관련 "이번 사태를 통해 더욱 큰 책임감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 신뢰받는 투명한 롯데가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변화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최근 일련의 일들로 롯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선 고객 여러분과 협력사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18만명이 종사하는 롯데의 미래 역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신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풍전등화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검찰의 강경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정책본부 임직원들은 거의 일손을 놓고 신 회장의 신병처리 수위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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