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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윤석, 김구라 디스 "그게 인간이 할 짓이야!"

입력 2013-08-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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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힙합 디스대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센스와 쌈디, 개코, 스윙스가 벌인 디스전의 이야기가 무르익던 중 김구라는 "연예계에도 디스가 있다"며 그 예로 이윤석을 자극하는 디스를 펼쳤다.

김구라는 디스에 이어 "맞불 놓으라. 학벌 빼고 네가 보여준 게 뭐 있냐"며 도발했다. 그러자 이윤석은 흥분하며 "나도 정말 팔아먹을 자식 없는 게 한이다"라며 아들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김구라를 디스했다.

이윤석의 강력한 디스는 계속됐다. 그는 "아는사람 사생활 다 캐서 방송에서 다 떠벌리는데, 그게 인간이 할 짓이냐"며 소리쳤다.

결국 디스전은 강력한 반격을 던진 이윤석의 승리로 끝났다.

'썰전' 녹화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폭소로 가득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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