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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새누리, 박원순 향해 벌써부터 포문 연 이유는?

입력 2013-08-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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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벌써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포문을 연 이유는 뭘까.

29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에 대한 중간평가를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새누리당 측이 무상 보육비를 놓고 벌써부터 박원순 시장에 대한 공격을 가하는 이유도 짚어봤다.

최근 새누리당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박원순 시장을 고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서울시장 자리를 재탈환 하기 위한 여권의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이철희 소장은 "새누리당이 지금부터 박원순 시장 흠집내기에 나선 이유는 자기들이 마땅한 후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는 "여당 측 후보들을 박원순 시장과 비교해보면 지지율이 약 20%정도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박 시장 측을 흠집내는 것" 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또 박원순 시장에 대해 "대도시의 서울시장으로 작은 일들을 한다"고 지적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은 서울에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강용석의 발언에 이철희 소장은 "박원순 시장은 원래 일을 많이 벌리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그런 작은 일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박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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