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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3.49%↑…월 3천원 이상 더 낸다

입력 2018-06-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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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가 3.49% 올라갑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직장 가입자는 월 평균 3700원, 지역 가입자는 3200원 정도 더 내야 합니다.

내년 건보료 인상률은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대상을 대폭 늘리는 '문재인 케어' 추진안을 발표하면서 해마다 건보료 인상폭은 3.2%를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건보 재정 고갈우려가 계속 나오고 다음달부터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도 줄여주기로 하면서 결국 약속했던 것보다 건보료를 더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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