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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호주 밀림서 실종된 한국 여성 엿새 만에 구조

입력 2018-06-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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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밀림에서 실종된 20대 한국인 여성이 실종된 지 6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헬리콥터로 한 여성이 구조돼 올라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일, 퀸즐랜드 타이슨 산으로 혼자 등산을 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날 통화한 친구가 이 여성과 연락이 닿지않자 실종 5일만인 지난 6일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토요일 산에서 구조요청을 들었다는 등산객의 제보를 토대로 일대를 집중수색해 하루만에 여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된 여성은 실종 당시 긴 바지와 긴 셔츠 위에 비옷까지 입고 있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발견 당시 탈수 증상이 있었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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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케냐 키탈레에서 승객 8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우고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경비행기 1대가 목적지를 60여km 남겨두고 실종됐는데요.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인지 이틀 만에 열대우림 지대인 애버데어 산에서 사고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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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에서 나이 든 노인을 업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찰 모습이 목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습니다.

노인 1명이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하지만, 노인이 반 정도 건너갈 때쯤 신호가 바뀌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이 노인을 부축해 등에 업고 길을 건넙니다.
 
바쁜 출근시간에도 불구하고 노인과 경찰이 길을 끝까지 건널 때까지 주위 차량들도 기다려 줬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인을 도운 경찰과 기다려준 운전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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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애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한 여성이 관중석으로 날아든 파울볼을 맥주컵으로 받습니다.
 
놀라운 광경에 흥분한 이 여성 세레머니로 야구공이 든 컵의 맥주를 단번에 마시고는, 손을 들고 몸을 흔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경기가 끝나고 맥주컵과 야구공을 들고 인증 사진까지 남겼습니다.

여성은 파울볼이 날아오자 어떻게 잡을지 고민하던 순간 맥주컵 안으로 공이 빨려들어왔다며, 컵과 야구공을 평생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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