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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산 깊이 5m 도로 함몰…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6-08-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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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깊이 5m 도로함몰…인명피해 없어

오늘(28일) 오전 7시쯤, 부산 동래구 사직여고 인근 도로에 가로 5m, 세로 4m, 깊이 5m 크기로 도로가 함몰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은 함몰된 지점에 하수도 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 인천 모텔서 레지오넬라…시설폐쇄 조치

인천의 한 모텔에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모텔 곳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 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처음으로 영업시설 폐쇄 조치를 내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3. 30대 여강사, 13살 제자와 성관계 '유죄'

13살 학원 수강생과 4차례 성관계 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여강사에 대해 법원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한지형 판사는 피해자가 성적 가치관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더라도 성적 학대에 해당된다고 판시했습니다.

4. 프라하발 대한항공기 18시간 지연 소동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 반쯤, 체코 프라하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유압 계통 이상으로 18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이 자정 무렵이 돼 뒤늦게 안내하는 바람에 승객 300여 명이 숙소를 구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5. 비행 중 엔진 폭발…비상착륙 '구사일생'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올랜도로 가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가 엔진 2개 중 1개가 폭발해 비상 착륙했습니다. 여객기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지만, 인근 공항에 착륙하면서 승객과 승무원 100여 명 모두 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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