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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TPP협정문 공개되면 정부입장 최종확정"

입력 2015-10-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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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일 미국·일본 등 태평양 연안 12개국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과 관련, 협정문을 검토한 뒤 정부 입장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향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정문이 공개되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공청회와 국회보고 등 통상 절차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정부 입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선진통상국가를 지향해온 한국은 이미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지역경제 통합 논의에 적극 참여 중"이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도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참여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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