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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외고·자사고 폐지"…교실 혼란 줄여야

입력 2017-06-14 18:59 수정 2017-06-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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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20년까지 도내 외고와 자사고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곧 입장을 정할 예정인데 비슷한 결론이 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에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신념이 확고해서 외고, 자사고에 대한 정책변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하지만 진학을 준비하던 중학생들이 혼란에 빠지고, 일선 학교도 우왕좌왕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과거 정권에서도 교육 정책을 바꾸는 과정에서 늘 극심한 논란과 갈등이 뒤따랐습니다. 이를 경험 삼아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되, 정책 방향만큼은 분명히 제시해서 교실의 혼란을 줄여가야겠습니다.

오늘(14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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