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사드방중 초선 6명, 여행하고 돌아온 분…사과할 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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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드방중 초선 6명, 여행하고 돌아온 분…사과할 일 있나"

입력 2016-08-10 14:17

"초선의원들 별 문제없이 돌아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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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들 별 문제없이 돌아오는 듯"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이 사드 관련 중국방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에게 사과를 촉구한 데 대해 "뭐 여행하고 돌아오는 분들인데 뭐 특별히 사과할 일을 하고 왔나"라고 응수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수당 관련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선의원들의 방중 평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는 "귀국해서 들어봐야 알 것"이라며 "지금 결과를 미리 예상해서 얘기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별 문제가 없이 돌아오는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표는 초선의원들이 방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는 "얻어올 것이 없다. 꼭 가야 되겠느냐"며 방중 계획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