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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방부 "지뢰 부상자 치료비 모두 지원"

입력 2015-09-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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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방부 "지뢰 부상자 치료비 모두 지원"

국방부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크게 다친 하재헌 하사의 민간병원 치료비를 모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 하사는 지난달 4일, 목함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는 등 부상 정도가 심해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현행법은 군 병원이 아니면, 치료비를 30일 동안만 지원하게 돼 있어 이달 초부터는 병원비를 자비로 내야 할 상황이어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2. 경찰, 통화·위치정보 2500만 건 수집

경찰이 2년 간 2500여만 건의 통화내역과 위치정보를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제공받은 건 대화 상대의 전화번호와 통화 일시, 인터넷 로그 기록, 발신기지국 위치 등 민감한 개인정보들입니다. 경찰의 통신자료 열람 요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한 비율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여서 경찰이 과도하게 개인 통신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미국 영화 봤다고…공개재판 북 영상 공개

미국 영화를 시청하고 복제한 북한 남성 두 명이 공개 재판을 받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독점 공개한 이 영상에 따르면 재판은 차량에 설치된 확성기로 죄목을 읊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사는 피고들에 대해 "자본주의의 썩은 사상에 빠진 자"라고, 비판했습니다.

4. 54.6㎝…세계 최단신 네팔 남성 숨져

키가 54.6c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성인인 네팔인 찬드라 바하두르 당기가 현지시간 4일, 75세로 숨졌습니다. 그는 72세 때인 2012년 기네스북에 가장 키 작은 사람으로 등재된 뒤 세계 각국을 다니며 쇼 무대에 섰습니다. 지난해 11월엔 키가 2m 51cm로 세계 최장신인 터키 국적의 '술탄 코센'과 만나,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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