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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3연속 3관왕 시동…결승서 쑨양과 맞대결

입력 2014-09-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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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연속 3관왕의 첫 단추가 될 결승 경기는 오후 7시에 열립니다.

아시안게임 경기 소식, 김진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태환, 3연속 3관왕 시동…결승서 쑨양과 맞대결

[기자]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50초29를 기록하면서 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의 1분44초80.

라이벌, 중국의 쑨양은 1분48초90으로 예선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4위 박태환은 결승에서는 6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대회 첫날 주춤했던 우리 사격이 금맥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공기권총 남자 10m 단체전에서 총점 1744점을 쏴 중국과 인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회 첫날인 어제, 이하성이 우슈 남자 장권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과 사이클 남자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승마에서 금메달을 딴 김동선은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는 효자 종목 펜싱에서도 금메달 두 개를 보탰는데요, 여자 사브르의 이라진은 결승에서 팀 동료 김지연을 15대11로 꺾고, 남자 에페의 정진선은 역시 팀 동료 박경두를 15대9로 제치고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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