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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귀환'…전광인 맹활약에 한전 2연패 '탈출'

입력 2015-11-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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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전광인이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에이스가 귀환했습니다.

어제(16일) 프로배구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부터 한국전력 전광인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용수철처럼 튀어올라 내리꽂는 강력한 스파이크.

우리카드의 블로킹 벽을 뚫어 버립니다.

전광인의 가치는 승부처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우리카드에 11대13으로 끌려가던 4세트, 연속 공격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꿨고 4세트 마지막 공격을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국전력의 세트스코어 3대1 승리, 한국전력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전적 5승 5패를 기록했습니다.

전광인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4득점을 터뜨렸습니다. 공격성공률 61%.

지난 삼성화재전에서 6득점에 그치는 등 무릎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던 전광인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이 세트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대건설 에밀리가 2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 황연주가 모두 두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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