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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강남스타일' 인기…관광인프라 확충해야"

입력 2012-09-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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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28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등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 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관광 활성화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음주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국인들이 전국 아름다운 명소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개발하고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보면 기술전쟁의 실상과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며 "지식재산 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체계적이면서 전략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ㆍ중견기업들은 관련 정보가 불충분한 만큼 관계 부처는 분쟁 사례 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이 지식재산 관리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해외 현지에서도 적시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외공관과 관련 기관의 지원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며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분쟁해결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협력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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