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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2분만에 첫 보고…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소집

입력 2017-11-29 06:46 수정 2017-1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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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 6시쯤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청와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석승 기자, NSC 전체회의 지금 시작된거죠?

[기자]

NSC 전체회의는 조금 전인 오전 6시, 문 대통령 주재로 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 주재 NSC 전체회의는 지난 9월 24일 이후 처음인데요.

당시 회의는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사전 전략 수립 차원의 회의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앵커]

오늘 미사일이 발사되고 6분만에 우리 군의 대응훈련이 있었고, 오늘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이건 회의가 끝나봐야 알 수 있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 회의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이 전해지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회의를 마치는대로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북한의 미사일 발사하고 곧바로 문재일 대통령에게 보고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NSC 전체회의가 소집된거고요. 청와대가 지금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오전 3시 17분입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발사 2분이 지난 3시 19분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1차 보고를 했고, 이어 3시 24분에 추가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2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곧바로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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