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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결과 불만' 미 기업 간부, CEO에 총 쏘고 자살
입력 2014-08-01 09:02
수정 2014-08-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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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인사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총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시카고의 월가, 라살 거리에 있는 한 은행 건물입니다.
이 안에 있는 한 물류기업 사무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고위 간부인 앤서니 드프란시스가 건물 17층에 있는 CEO 사무실에 들어가 총을 쏜 겁니다.
CEO 스티븐 라보이는 머리와 가슴에 2발의 총을 맞았는데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고 범행을 저지른 고위 간부는 그 자리에서 자살했습니다.
경찰은 인사에서 직책이 강등된 앤서니가 앙심을 품고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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