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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판 세월호' 콩코르디아호 2년여 만에 인양 완료

입력 2014-07-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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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판 세월호라고 불리는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드디어 긴 여정을 끝냈습니다.

지난 2012년 1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질리오섬 앞바다에서 침몰한 초대형 유람선이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인양을 마치고 이탈리아 제노아 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양에는 15억 유로, 우리돈으로 2조 71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2년 정도 해체 작업을 거쳐 고철 처리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콩코르디아호의 사망자는 32명인데요. 침몰 당시 선장이 승객보다 먼저 대피해 이탈리아판 세월호 사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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