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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긴 연휴에 공항·고속도로 이동량도 역대 최다

입력 2016-09-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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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연휴는 주말과 휴일까지 길게 이어진 만큼 고향 많이 다녀오셨을테고요. 또 연휴 이용해서 해외로 나간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수치로 나왔습니다.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역대 최다였고, 인천공항 이용객도 지금까지 명절 연휴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표정 전해드립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18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해외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입국장은 북새통을 이루고 시내로 나가는 버스 승강장에도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닷새간의 연휴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97만명으로 역대 명절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18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했는데 이번 연휴 들어 최대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입국자는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도 추석 당일인 15일엔 535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고속도로가 신설되면서 최대 정체 길이와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석 연휴를 휴양지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도권 귀성, 귀경 차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강원권 주변 관광지 교통량은 전년 대비 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는 평소 주말보다 고속도로 교통량이 적어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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