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밤사이 잇단 화재 소식…영등포 아파트 불로 2명 사상

입력 2015-01-02 08: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2일) 새벽 서울 영등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또 서울의 한 호텔 기관실에서도 불이나서 투숙객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내 64살 이모 씨가 숨지고 남편 65살 양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아파트 내부 28제곱 미터가 타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투숙객들이 호텔 1층에 대피해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 기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 안에 있던 배관 보온재 등이 타 3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관실에 설치된 난방용 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저녁 8시쯤 남양주의 화도읍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50대 남성이 살해됐습니다.

경찰은 64살 한모 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한 씨를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

어젯밤 10시 10분쯤, 제주시 외도동의 한 사찰 대웅전에서 불이 나 목조 불상과 제단 일부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제단에 켜둔 촛불이 주변으로 옮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여직원에 자고 가라' 간 큰 상사…대법 "성추행 아니다" 김포 내연녀 살해 중국동포 자수 '묻지마 살인' 등 새해 벽두부터 사건사고 잇따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