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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누워있던 행인, 택시에 치여 중상…치료 중

입력 2013-11-23 12:32 수정 2013-1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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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문래동의 스테인레스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은 3층까지 번졌고,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내부 샌드위치 패널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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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울산시 창평동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창고 5개 동과 공구, 집기 등 태워 600여만 원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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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들 것을 싣고 와 택시 아래 쓰러진 남성을 옮겨 싣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서울 노량진동 한 도로에서 택시가 누워있던 35살 현 모 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현 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누워있던 현 씨를 못 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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