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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맨해튼서 흉기 피습…생명에 지장 없어

입력 2015-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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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흑인 남성이 관광 중이던 한국인 여성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현지시간 23일, 31살 한국인 여성이 맨해튼의 브라이언파크를 구경하고 나오다가 뒤쫓아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팔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공격을 한 남성은 40대 중반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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