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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국, 구글·야후 정보도 무단으로 빼돌려

입력 2013-10-31 16:48 수정 2013-11-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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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국, NSA가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인 구글과 야후에서도 대량의 정보를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NSA가 빼낸 정보에는 이메일 내용과 영상, 음성 등의 세부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탈리아 주간지 파노라마도 NSA가 지난 3월 새 교황을 뽑기 위한 콘클라베 소집에 앞서 바티칸을 중심으로 오간 전화통화를 도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청 대상에는 현재 교황으로 선출된 당시 베르고글리오 추기경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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