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밀회] 김희애-유아인, 행복한 피아노 연주 후 '포옹'

입력 2014-03-31 23: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희애와 유아인이 또 한번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3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5회에서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 분)는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재는 강준형(박혁권 분)과 술자리 후 방으로 돌아가려다 혜원을 만났다. '신청곡 쳐 드릴까요?'라고 말을 걸고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선재는 자신의 여자친구 문자를 받은 혜원에게 "같이 잔 적은 없어요. 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봐"라고 굳이 해명했다. 이에 혜원은 "내가 왜? 뭐 때문에?"라고 반문했다. 이에 선재가 강 교수와 혜원의 사이를 보는 게 "좀 그랬다"고 털어놨고, 혜원은 선재에게 기습 키스하며 "까불지 마라. 너 지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다"라고 말했다.

혜원이 떠나려던 찰라, 선재는 혜원을 뒤에서 끌어 안으며 "(피아노) 칠게요. 들어주세요"라고 청했다. 혜원은 이를 뿌리치지 않았다. 선재는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를 연주했고, 혜원은 음악에 빠져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정을 나눴고, 음악이 끝나고 서로를 껴안았다.

가슴 벅찬 만족감에 선재는 "한번 더 해요"라고 말했고, 혜원은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거절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밀회] 김희애, 유아인에 기습 키스 "무섭게 혼내준 거야" [밀회] 김희애, 경수진-유아인 배드신 상상하며 질투 '밀회' 유아인 도발 "남편있는 분들은 다 그렇게 쌩까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