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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시간이 지나서 촛불에 데인 걸 잊어"

입력 2018-1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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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출연해 금주의 핫한 정치권 현안 소식을 나눴다.

여러 현안 중, 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결의안 논의 소식을 전하던 중 친박계와 비박계 간 갈등 소식이 언급됐다.

이에 심상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 80%의 의지로 탄핵 됐다."라며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단절하는 길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촛불에 데인지 시간이 경과돼서 가야 될 길을 잃고 있는 게 아닌가? 지금 자유한국당에서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을 껴안고 갈 거냐, 단절할 거냐'다. 그래야 보수통합도 어떤 방식으로 될지 결정된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형준 교수는 "현재와 같은 선거제도를 그대로 놔두면, 결국은 통합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통합 논의를 하는 사람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를 어떻게 타고 넘어갈 거냐?'를 고민하는 대목이라고 본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번 주 '썰전'에서 심상정 의원과 함께 '선거제도를 둘러싼 정치권 단식투쟁'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12월 9일(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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