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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부영아파트 부실 시공 '철퇴'

입력 2018-02-20 07:36 수정 2018-02-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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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주택매매심리지수 급등

지난달 1월에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지난해 8월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지난해 7월에 156.2였다가 8.2 대책이 나오고 크게 떨어져 한동안 130대에 머물렀었는데 지난달 150까지 급상승했는데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한 집값 상승세가 강북으로도 확산되면서 소비심리지수도 이렇게 크게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2. 가스공사 첫 여성임원 배출

최근 조직개편을 한 한국가스공사에서 대규모 보직 인사가 있었는데요. 여성 본부장이 나왔습니다. 가스공사 35년 역사상 첫 여성 임원입니다. 대표적인 남초 산업인 에너지 업계에서 여성의 진입장벽을 깨고 능력 중심으로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 점을 가스공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3. 부영아파트 부실 시공 '철퇴'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부영주택의 전국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서 특별점검을 벌인 국토교통부가 안전 점검 실시 미흡 등을 적발해 벌점 9점에 영업정지 3개월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제외된 나머지 현장의 점검이 끝나는 상반기 중에 조치가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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