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2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북 "미국이 선전포고…자위권 행사"
유엔 총회에 참석한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뉴욕을 떠나기 직전 다시 말폭탄을 쏟아냈습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지난 주말, 북한 동해 국제공역을 비행한 것과 관련해 "북한 영공을 침범하지 않아도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3일 트윗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B-1B 비행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경황이 없어 딸 사망신고 늦어져"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10년만에 세상에 알려진 자신의 딸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어제 JTBC 뉴스룸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딸의 사망신고가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곧 서해순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3. MB국정원 원세훈 전 원장 오늘 소환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각종 비위를 총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표적 비방전을 벌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4. '1심 실형' 김기춘 항소심 첫 절차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공판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는 준비기일로 오늘 열립니다. 앞서 김 전 실장이 항소 이유서를 제출 기한을 넘겨서 제출했기 때문에 항소 기각 결정이 내려져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었습니다. 오늘 재판부가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