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2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김정은 대응…"망발에 대가 받을 것"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응해 "망발에 대가를 받을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도발과 제재의 악순환을 멈출 근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유엔에 요구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군의 전략자산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핵 추진 잠수함도 언급된 것으로 보입니다.
2. "북한과 거래 은행·기업·개인 제재"
북한과 무역 거래를 하는 모든 금융기관, 기업, 개인을 제재하는 행정명령을 오늘 새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하면서 미 정부의 후속 조치들이 서둘러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돈줄을 죄겠다는 조치로 미국이 군사옵션 외에 최고 수준의 카드를 쓴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3. '댓글' 지시 정황…김관진 친필 서명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2012년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 군의 정치댓글 공작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 김관진 당시 장관은 사이버 사령부에서 작성·보고한 '2012년 사이버 심리전 작전 지침'에 직접 친필 서명했습니다.
4.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 오늘 선고
잔혹한 범행으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인천 초등학생 살해사건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17살 주범에게는 징역 20년, 19살 공범에게는 무기징역형의 법정 최고형을 각각 구형한바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