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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트럼프 "북 완전 파괴" 더 강한 경고

입력 2017-09-20 09:17 수정 2017-09-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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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0일) 하루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트럼프 "북 완전 파괴" 더 강한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판의 날', '화염과 분노' 발언에 이은 역대 최고 수위의 경고로 해석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지칭하며 김정은은 자신과 그의 정권에 대해 자살임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2. 이틀째 뉴욕 일정…영국 메이 총리 만나

뉴욕 동포간담회 자리에서 한미관계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어 이튿날 일정에서는 영국 메이 총리 등과 만나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잠시 뒤, 미국 유명 싱크탱크가 선정한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는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의 촛불집회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3. 박원순 서울시장, 이명박 전 대통령 고소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정치적으로 탄압하려 했다는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에 대해선 "민주주의와 국가의 근간이 훼손된 정치 공작"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4. '경영 비리' 하성용 KAI 전 대표 긴급체포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하성용 전 사장을 배임수재와 분식 회계 등의 혐의로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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