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숨막히는 리액션 '뼛속까지 희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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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영철, 숨막히는 리액션 '뼛속까지 희극인'

입력 2015-05-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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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영철이 화제다.

3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에는 소대장 타고난 목청으로 소대장 훈련병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개그맨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들을 통해 김영철은 의도치 않은 과도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영철은 배우 정겨운과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목청 대결에 나섰다.

김영철은 "열중 쉬어"를 외치며 눈을 질끈 감았다. 눈을 감고 복창을 이어가던 김영철에 소대장은 "눈을 뜨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눈을 번쩍 뜨자, 이를 지켜보던 훈련병들이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철은 "미간 펴, 눈 떠, 입다물어. 너무 경기할 것 같다"며 소대장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김영철은 "솔직하게 말해도 됩니까? 안하면 안 되겠냐고 말하고 싶은데 소대장님이 너무 무서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김영철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김영철, 숨쉬기 힘들어" "'진짜사나이' 김영철, 너무 웃기다" "'진짜사나이' 김영철, 힘을 내요 슈퍼파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