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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울 외곽순환도로서 6대 추돌 사고

입력 2017-01-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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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승용차 운전석 쪽이 찌그러졌습니다.

오늘(26일) 새벽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방향 서하남 나들목 부근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서면서 차량 6대가 추돌했는데요.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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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엔 서울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서 승용차 1대와 택시 3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택시기사와 승객 등 2명이 크게 다쳤는데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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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이태원 살인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진범인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유력 용의자였던 패터슨은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검찰 재수사 끝에 2015년, 국내로 송환됐는데요.

어제 대법원이 당시 미성년자였던 패터슨에게 내릴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확정했습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20년 만에 아들의 한을 풀게 됐다며 심정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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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교수가 형사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 표현이 위안부 전체에 대해 기술한 것일 뿐 피해자를 특정해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고 학문의 자유는 틀린 것도 보호해야 한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 나라엔 법도 없냐며 강하게 반발했고, 검찰은 판결문 검토를 거친 뒤 항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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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청렴도가 세계 176개국중에서 52위를 기록해 역대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6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3점으로 52위를 기록했습니다.

1995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 순위로 2015년보다 15계단 떨어져 하락폭도 가장 컸는데요.

이번 결과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 이전인 2014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만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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